우승준 기자
등록 :
2018-03-12 07:26

수정 :
2018-03-12 07:30

최흥식 금감원장 채용청탁 논란 증폭… 靑 “관련 수석실서 살펴보는 중”

금감원, 새출발 결의대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하나금융지주 사장이던 지난 2013년 대학 동기 아들에게 채용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현재 하나은행은 최흥식 원장의 채용 개입 이혹을 제기했고, 금감원은 최흥식 원장 ‘결백’을 강하게 주장하는 상황이다. 최흥식 금감원장 채용청탁을 둘러싼 잡음은 청와대에도 들어간 모양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2일 오전 춘추관에서 ‘최흥식 금감원장 채용 청탁 논란’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부처 및 수석실에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알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10일 신년기자회견 신년사를 통해 “채용비리, 우월한 지위를 악용한 갑질 문화 등 생활 속 적폐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한 바다.

한편 야권에서는 최흥식 금감원장 채용청탁 논란과 정부 압박에 나섰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10일 논평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사실이라면 최흥식 원장을 사퇴시키고 사법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부적합한 인사를 추천하고 채용하는데 관계된 인사와 인사검증 책임자에 대한 문책도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승준 기자 dn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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