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이 전 대통령 측에서 박명환(48·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와 김병철(43·연수원 39기) 변호사의 선임계를 추가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강훈(64·연수원 14기)·피영현(48·연수원 33기) 변호사에 이어 4명으로 늘어났다.
오는 14일 변호인단은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조사에 입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1001호 조사실에는 이 전 대통령뿐 아니라 변호인들을 위한 자리도 배치될 예정이다.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사에) 강 변호사와 피영현 변호사, 김병철 변호사 세 분이 동석해 번갈아 각자 담당하는 대로 질문에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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