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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성장이끌것”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성장이끌것”

등록 2018.03.26 16:39

최홍기

  기자

사진=대웅제약 제공사진=대웅제약 제공

전승호 대웅제약 신임공동대표가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성장을 강조했다.

전 대표는 지난 23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진행된 대표이사 이·취임식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대표는 향후 대웅제약을 지금보다 더 역동적인 조직으로 이끌어갈 것이며, 직원과 소통하는 유연한 CEO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 대표는 취임사에서 “지난 10여년 간 추진해왔던 글로벌 사업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전체 글로벌 제약 시장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다”며, “대웅제약의 글로벌 비전 2020을 달성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회사와 직원이 모두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 대표는 “나이가 젊은 것이 아닌 젊은 문화, 역동적인 조직으로 젊은 스타트업 기업이 되도록 할 것”며, “앞으로 대웅에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탄생하고 육성될 것이며, 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개인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신임 대표이사로 윤재춘 사장과 전승호 사장을 공동 선임하며, 전문경영인 체제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종욱 부회장은 “그동안 대웅제약의 대표이사로 오랜기간 동안 보람있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제약기업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실현 과업을 젊은 세대의 경영인에게 인계하고 이제는 대웅제약이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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