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11일(현지시간) 당뇨병 환자의 실명 원인인 당뇨병성 망막증을 AI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진단하는 기기(IDx-DR)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승인된 IDx-DR은 안과와 무관한 의료진도 영상 및 결과를 해석하고 환자에게 검진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망막 카메라로 찍은 눈 영상을 AI 소프트웨어로 분석, 의사에 대해 환자가 경증 이상의 당뇨 망막병증을 지녀 치료를 위해 안과로 보내져야 하는지, 아니면 음성으로 재검진을 받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임상결과 진단 정확도는 87.4%로 나타났으며 재검사가 필요한 증상에도 89.5%의 적중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FDA의 AI 의료기기 승인으로 AI기술을 중심으로 헬스케어시장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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