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서승범 기자
등록 :
2018-06-19 00:01

[남북경협주 파헤치기-GS건설]매출 증가세에도 높은 부채비율 부담

남북경협 건설 수혜 기대감에 박스권 훌쩍 넘어
주택사업 통한 실적 바탕으로 추가 상승 기대
해외사업 부실 해소, 추가 수주 기대감도 긍정적

GS건설의 주가가 박스권을 넘어섰다.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경협이 기대되면서 건설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돼서다.

18일 종가기준 GS건설의 주가는 4만4200원으로 남북정상회담이 가시화된 지난 3월 6일 종가(2만8500원)와 비교해 55.08% 증가했다. 지난 5월 28일에는 5만47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GS건설의 주가가 5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5년만이다.
GS건설의 주가는 지난 2013년 어닝쇼크 이후 줄곧 2만원에서 3만원대 박스권에 머물렀다. 2014년부터 주택부분의 호조가 이어졌지만 해외수주 텃밭인 중동시장 불안과 정부의 부동산 옥죄기 정책에 대한 우려 등에 주가 수준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남북 핑크빛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수혜를 입었다. 남북 경협 시 도로 확장, 철도, 국제공항 확장 및 현대화, 서해안 대형 매립공사, 주택 확대 등이 기대돼서다.

GS건설은 인프라사업, 건축사업, 플랜트사업, 전력사업, 환경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도로, 철도, 주택, 사무용빌딩, 공장 등을 주요 재화 및 용역으로 하고 있다.

더욱이 실적이 우상향되고 있고 특히 올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도 주가 강세에 한 몫했다.

GS건설은 지난 2013년 해외 부실공사로 인한 -9355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후 2014년 512억원, 2015년 1221억원, 2016년 1430억원, 2017년 3187억원으로 계속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도 지난 2015년 10조클럽에 가입한 이후 3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전망은 더욱 긍정적이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견조한 주택시장과 해외 이익 개선에 따라 GS건설의 올해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입을 모으며 업종 TOP PICK으로 꼽고 있다.

올해 GS건설 실적 시장 전망치는 매출 12조2787억원, 영업이익 9222억원, 당기순이익 5072억원이다.

이후 전망도 나쁘지 않다. 약정을 포함한 정비사업 수주 잔고는 업계 최대인 약 27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4분기 냐베 320가구, 뚜띠엠 360가구를 시작으로 10년간 약 10조원의 베트남개발 매출 발생도 예정됐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은 부담 요소다. 올해 1분기 기준 GS건설의 부채비율은 302.9%다. PF대출 규모가 늘어나면 부채비율이 증가하는 건설업종 특성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대형사 중 대우건설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300%를 넘었다는 점은 부정적인 요소다. 지난해 국내 도급순위 상위 10대 건설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173.9%다.

또 단기차입금 중 올해 2분기까지 상환해야 할 금액이 1조303억원에 달한다는 것도 주의해야 할 점이다. 단기차입금을 갚기 위한 재원을 금융권에서 차입하게 되면 이자와 발행비용 등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순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관련기사 open더보기
[남북경협주 파헤치기-제룡산업]‘반기문 테마주’로도 알려졌지만…주식시장선 소외
2018.06.18
[남북경협주 파헤치기]’창립 30주년’ 제이에스티나, 사드 부진 털고 부활 신호
2018.06.18
[남북경협주 파헤치기-이화공영]63년 역사 잇는 알짜배기 건설사…제약·바이오공장 건설 특화
2018.06.14
[남북경협주 파헤치기-특수건설]기술력 좋지만…주가 상승시마다 나오는 오너 매물 부담
2018.06.12
[남북경협주 파헤치기-신원]개성공단 폐쇄·오너 리스크에 '흔들'…재도약 가능할까
2018.06.11
[남북경협주 파헤치기-아난티]‘금강산골프장’ 건설 이력으로 유명…이익 개선은 ‘과제’
2018.06.11
[남북경협주 파헤치기-좋은사람들]경협 기대감보단 실적 회복이 먼저
2018.06.08
[남북경협주 파헤치기-현대로템]철도대장株, 경협 현실화 땐 수십조 규모 수주 기대
2018.06.08
[남북경협주 파헤치기-한국전력]“호재 기대보다는 펀드멘탈 개선이 우선”
2018.06.07
[남북경협주 파헤치기-현대일렉트릭]북한 송전 인프라 기대감…실적은 ‘글쎄’
2018.06.05
[남북경협주 파헤치기-현대시멘트]기대감과 우려 속 불안한 상승
2018.06.04
[남북경협주 파헤치기-현대엘리베이터]현대그룹 유일한 상장사…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
2018.06.01
[남북경협주 파헤치기-대아티아이]안전한 재무구조·기술력 바탕의 테마주
2018.05.31
[남북경협주 파헤치기-인디에프]개성공단 운영재개보다 실적 정상화가 관건
2018.05.31
[남북경협주 파헤치기-현대건설]유일한 경협 경험…실적·호재 부족함이 없다
2018.05.30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신한금융지주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5.08 | 제호 : 뉴스웨이 | 발행인 : 김종현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