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리모델링 주택 27일까지 신청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에 시중시세의 30%~50%에 공급

LH가 재건축한 공공리모델링주택(사진제공=LH대구경북지역본부)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경북지역내 공공리모델링 주택 217호에 대한 신청을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주택은 LH가 도심 내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용 소형주택으로 재건축한 후 대학생 등에게 시중 시세의 30%~50% 선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타지에서 온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 원룸형태의 주거공간이 필요한 세대에게 공급한다.

기존에 LH에서 공급해오던 다가구주택이 일반인이 건축한 주택을 매입 후 공급하던 것과는 달리, 공공리모델링 주택은 LH가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기존 다가구주택의 설계·시공상의 단점들을 상당히 보완한 주택이라는 점에서 젊은 세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대학생은 본인만 무주택이어도 가능)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이면(3인기준, 약 350만원) 신청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입주는 8월 중순 이후 가능하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