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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만 있나? 이제 K뷰티가 뜬다

[카드뉴스]K팝만 있나? 이제 K뷰티가 뜬다

등록 2018.06.29 09:37

박정아

  기자

K팝만 있나? 이제 K뷰티가 뜬다 기사의 사진

K팝만 있나? 이제 K뷰티가 뜬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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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만 있나? 이제 K뷰티가 뜬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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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만 있나? 이제 K뷰티가 뜬다 기사의 사진

K팝만 있나? 이제 K뷰티가 뜬다 기사의 사진

K팝만 있나? 이제 K뷰티가 뜬다 기사의 사진

최근 미국 빌보드 차트에 국내 아이돌 그룹들이 연달아 이름을 올리며 세계 속 K팝(K-POP)의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케이팝 못지않게 해외 곳곳에 진출한 K뷰티(K-Beauty) 역시 몇 년 사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며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액은 39억2,4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3년 10억4500만 달러에서 5년 사이 275% 이상 증가한 수치인데요. 동시에 지난해 11억7300만 달러를 기록한 화장품 수입액보다도 3배 이상 큰 규모이기도 합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마스크팩, 토너, 크림 등을 포함한 기초화장용 제품이 50.7%로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BB크림, CC크림 등의 메이크업용, 눈화장용 제품 순이었는데요.

우리나라 기초화장용 제품의 경우 올인원, 기능성, 유기농, 한방 등 다양한 종류로 해외 소비자의 마음을 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우리나라 화장품이 수출된 국가로는 중국이 37.4%로 가장 큰 규모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드 논란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2000년 이후 우리나라의 가장 큰 화장품 수출국 자리를 이어오고 있지요.

이외 순위에는 못 들었지만 베트남, 러시아 역시 해가 갈수록 수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주요 국가로 꼽히는데요. 무엇보다 화장품의 본고장으로 여겨지는 프랑스 등 유럽으로의 수출이 대폭 증가한 점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존재감이 미미했던 국산 화장품들, 어느새 전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이끌 정도로 성장했는데요. 이 같은 K뷰티의 성장이 잠잠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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