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교육센터, 중국어&#12539일본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대구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중국어·일본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중국어교실'은 초등 3~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입문반, 초급반 두 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9일 오전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dggec.kr)에서 신청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Anytime 애니일본어'는 애니매이션을 통해 회화 연습과 일본의 일상생활문화 및 전통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빵빵따(棒棒哒) 중국어교실'은 놀이 및 활동 위주의 중국어 실용 회화 학습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각 학교의 담당교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 한원경 원장은 “모든 수업이 원어민 교사와 학생, 학생 상호간 모둠 수업을 통해 진행되므로 협업능력과 함께 배려심을 키우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