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
대구시는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 홈경기에 앞서 조현우 선수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또 탁월한 경기력으로 독일전 최우수선수 및 예선전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월드컵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대구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 준 조현우 선수에게 선전기념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FC 서포터즈 대표의 공로패, 엔젤클럽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조현우 선수의 친필 사인볼 21개를 관중에게 킥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우 대구시 홍보대사는 시정홍보 영상물에 모델로 출연하는 등 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러시아월드컵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조현우 선수의 시 홍보대사 위촉으로 대구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우 선수는 ‘대구 대헤아’에서 ‘국민 골키퍼’라는 별명을 새로 받을 만큼 이번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13회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81.2%의 선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조현우 선수는 앞으로 “열렬히 응원해 주신 대구 시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구시 홍보대사로서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도시 대구의 역동적인 모습과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시고, 대구 발전과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큰 힘을 보태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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