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영 기자
등록 :
2018-07-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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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관광 세계를 향해 날다

대구국제의료관광전 통해 의료기관 업무협약 등 다양한 성과

대구시가 7월6일부터 8일까지 메디엑스포와 연계해 개최한 '대구국제의료관광전'이 9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 참가, 의료관광 MOU체결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대구국제의료관광전'은 해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해외 에이전시와 의료기관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의 메이저급 의료관광 바이어(세계의료관광연맹 이사장 등) 9개국 1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대구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쳐 대구의료관광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내었다.

먼저 중증환자 및 고액환자를 유치기반 마련을 위해 6일 유럽, 미국, 일본으로 암, 안티에이징 등 중증환자를 주로 보내는 중국의 50여개 업체를 보유한 의료관광연맹과 MOU(경제부시장 김연창, 꾸신 이사장)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한중국민건강증진사업 추진, 국제행사 상호 참가, 의료인 연수, 학술교류, 대구시 의료기관 중국진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러시아 2위 국영은행인 VTB의 카저흐스탄 지사, 카자흐스탄 현지여행사 트란사비아와 대구의료관광 활성화 및 제휴카드 서비스사업 추진을 위한 3자 MOU(미래산업추진본부장 최운백, 알마티지사장 아르쫌, 트란사비아 대표 빅토르)를 체결했다.

또 대구시는 참여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와 공동으로 실시한 B2B 상담, 팸투어 등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 광저우 신영국제병원은 10월에 오픈예정인 종합병원에 피부, 모발이식, 치아 등 진료분야에서 지역의료기관과 협력의사를 밝혔으며, 심양 금호원유한공사와 대구유치업체 T&ME간 환자유치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졌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메드유니온 유한공사는 대구가톨릭병원과, 이루쿠츠크의 에이메디카와 하바롭스크 베르날은 파티마병원과 환자유치에 대한 협약을, 우즈베키스탄의 앤션트 여행사도 대구유치업체 도우와 환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의료관광진훙원은 몽골 팔콘피어그룹과 메디시티대구 의료기술과 몽골 자본의 공동투자를 통한 합자병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 호치민 스카이피닉스와도 여성경제인 행사와 연계한 의료관광홍보설명회를 7월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이시카와현 에이전시 아이투는 대구유치업체 행복드림과 미용업체를 타깃으로 한 의료관광객 유치를 진행하기로 했고, 나고야 후쿠시마치과는 덕영치과병원과 임플란트, 올포스킨피부과와 하관피부미용 등에 대해 의사연수와 환자송출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참여 해외바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하반기에 중국 광저우․심양, 베트남 호치민에도 대구의료관광홍보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 참가한 해외바이어들의 반응이 참으로 뜨거웠고, 이는 메디시티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 대구시는 이를 발판으로 대구의료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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