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시 래쉬가드가 필수템!”
여름이 무르익어가면서 수영복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의 수영복 브랜드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 기간에 비해 5.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래쉬가드는 올해도 여름 물놀이의 필수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래쉬가드(Rash guard)는 ‘찰과상이나 화상으로 인한 발진(Rash)을 막는다(Guard)’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상스포츠를 할 때 피부보호에 효과적이며, 바다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해파리나 부유물에 피부가 공격 당하는 것도 막아준다.
특히 햇빛이 몸에 바로 닿는 것을 막아 피부를 타지 않게 해주며, 노출을 꺼리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에는 티셔츠 형태의 상품 외에도 후드나 집업, 그리고 배꼽 부분이 드러나는 크롭탑 형태의 래쉬가드까지 종류가 다양해졌다. 또한 유명 캐릭터나 화려한 무늬가 수 놓여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상품도 등장했다.
높아지는 래쉬가드와 수영복의 인기 속에 광주신세계는 지난 7월 2일부터 1층 광장에 인기 상품을 전시하는 한편, 1층 시즌 이벤트 홀에 수영복 전문 브랜드인 ‘아레나’와 ‘엘르’, ‘레노마’ 등 3개 브랜드를 모은 수영복 전문 코너를 마련하고 29일까지 약 1달간(16~19일만 제외) ‘수영복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아레나’의 남성 트렁크, 남성 래쉬가드, 여성 래쉬가드를 각각 4만 5천원, 5만 9천원, 5만 5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엘르’의 남성 트렁크, 남성 래쉬가드, 여성 래쉬가드 세트(상의+하의)를 각각 3만 9천원, 4만 9천원, 8만 7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레노마’의 여성 비치 수영복을 7만 9천원, 실내수영복을 3만 9천원, 남녀 래쉬가드를 3만 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스포츠 및 캐주얼 브랜드 본 매장에서도 수영복을 판매하고 있다.
‘배럴’에서는 남녀 래쉬가드 상의를 5만 5천원, 남자 하의를 5만 5천원~7만 2천원, 여성 하의를 4만 8천원~5만 2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여성 집업 래쉬가드를 6만 2천원~7만 2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디스커버리’에서는 남녀 래쉬가드 상의를 5만 9천원~11만 9천원에 만나볼 수 있고, 남녀 래쉬가드 하의를 7만 9천원~13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폴햄’도 다양한 수영복을 판매하고 있다. 남성 비치 숏팬츠와 5부 팬츠를 각각 2만 9900원, 3만 9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여성용 비치 숏팬츠와 3부 팬츠를 각각 2만 4900원, 2만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여성용 브라탑을 2만 9900원, 집업 래쉬가드를 3만 9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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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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