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워터파크는 주말·공휴일 상관없이 1시간, 신천물놀이장은 평일 1시간, 주말 2시간으로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두류워터파크는 2017년에 개장하여 63m 길이의 파도풀과 높이 10m의 바디슬라이드, 유수풀, 유아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주말마다 워터난타, 매직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구 시민들의 대표 도심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
또 무료로 운영되는 신천물놀이장도 바닥 분수, 분수터널, 에어미끄럼틀 등의 가족 놀이시설과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장거리 피서여행을 갈 수 없는 시민들에게 좋은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은 워터파크 및 물놀이장 이용시간 연장에 따른 이용객 증가에 대비 시설 및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두류워터파크 및 신천물놀이장 운영시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올 여름 많은 시민들이 두류워터파크와 신천물놀이장을 통해 대구의 무더위를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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