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2018 스마트시티 월드 엑스포 참관 특별연수 프로그램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18 스마트시티 월드 엑스포 세계회의 참관 특별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인구·도시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교통·방범·에너지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가 제시되고 있다. 국내 또한 부산과 세종시를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해 미래 스마트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를 반영해 협회는 오는 11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2018 스마스시티 월드 엑스포 세계회의 참관 특별연수를 기획했다. 120개국 약 2만명이 참여하는 엑스포는 전시회는 물론 5가지 주제로 선정된 강연 세션과 스마트시티 시상식, 참가기업들이 준비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기술관련 부수적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엑스포 참가 일정과 더불어 IESE 발표 스마트시티 랭킹 3위에 차지한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의 리딩 스마트시티로 손꼽히는 바르셀로나의 관련 기술을 이끄는 핵심기관 벤치마킹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스마트시티 우수 사례를 학습하고 해외 주요기관과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추후 미래 스마트시티 관련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10월 1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국내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문의 및 신청은 한국표준협회 4차산업혁명 특별연수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실무자들의 스마트시티와 그 중심에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이해도 증진에 도움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스마트시티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