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마음대회는 행복한 가정, 선진 농업 그리고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회원 및 내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청통면생활개선회의 퓨전장구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생활개선회가 창설이후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생활개선회의 변천과정과 활동모습을 각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 소개하는 공연과 행복한 미래 영천 농업을 함께 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개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농업관련 유관단체장과 인근 시군․도회장, 역대 생활개선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의 자부심 고취와 잠재적 역량강화 등 희망찬 영천농업 발전을 다짐하는데 회원들의 뜻을 한데 모았다.
시상에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생활개선회 화산면 회장 곽봉자 외 5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입회원 확보, 지역봉사활동 우수지역으로 청통면, 신녕면이 선정됐다.
그리고 생활개선회원들의 능력개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솜씨자랑을 통해 어김없이 보여주었으며, 밴드, 우쿨렐레, 난타, 라인댄스, 창설이 창극, 하모니카, 색소폰공연 등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청백팀으로 나눠 체육경기 후 장기자랑으로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화합을 도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요즘 가뭄과 폭염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도 잘 적응해 위기 속에 농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희망농업을 창출하는데 농업인 스스로가 앞장서며,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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