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시장은 물론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다(多)세권' 시대가 열리고 있다.
수익형 업계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다(多)세권이 관심을 받는 이유가 오피스텔 등이 주거용 대안으로 떠오르는 등 어떤 인프라를 품고 있는지 여부가 그 가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세권의 파생과 쓰임새는 이제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 마케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상황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해당 상품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소비층의 이해를 돕는데 효과적인 함축적 의미로서 향후에도 다양한 O세권 등장이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표현인 '역세권'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강조한 '학세권', 주거지역 인근에 공원이나 산 등 자연녹지를 끼고 있다는 '숲세권'도 널리 통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공원이 인근에 위치할 때 '공세권', 강이나 호수·바다 등을 끼고 있다는 '수세권'도 이슈가 되고 있다. 대형병원이 있는 경우 '의세권', 법원 등 법조타운이 있는 경우 '법세권'으로 불리고 있다.
의세권의 경우 병원 근무자 등 오피스텔 임대수요 풍부해지며 법조타운은 변호사, 법무사 등을 대상으로 임대를 놓는 틈새 수익형 부동산중 하나로 잦은 임차인 교체가 없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대가 가능해 법세권은 임차수요가 풍부하고 투자 안전성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과 역세권이 가깝다는 '맥세권(맥도날드+역세권)', '스세권(스타벅스+역세권)'등의 마케팅 관련 새로운 용어가 등장해 다양한 분양상품 홍보에 자주 쓰이고 있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O세권은 주변에 백화점, 대형 쇼핑몰끼고 있는 ‘백세권’ ‘몰세권’ 수익형 단지다.
백화점, 대형복합쇼핑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로 이러한 대형상업시설은 쇼핑 뿐 아니라 문화, 여가,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만아니라 입지나 수요 등도 보다 철저히 분석하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일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접근성은 분양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현대건설이 지난 4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은 622실 청약에 총 6만 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범계역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로 평가 받는다. 4호선 범계역 이용해 서울역·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광역버스를 이용한 잠실 등 서울 접근도 편리하다. 이뿐만 아니라, 안양시청, 동안구청, 동안경찰서 등이 밀집한 행정타운도 인접하며, 경기도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범계역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등 쇼핑 시설도 가까운 백세권 단지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최근 초강력 규제로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서 똘똘한 부동산을 찾으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역세권보다는 인프라를 확보한 다(多)세권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이 향후에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38-6 일원에 의정부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소형 아파트·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의정부역 베스트뷰’가 분양중이다. 1호선·GTX(예정) 환승역세권인 의정부역 초역세권 입지(의정부역 7번출구 도보 2분이내)로 12월 준공을 앞둔 후분양 수익형 상품이다. 대지면적 498.00㎡, 건축물 연면적 5,198.13㎡, 1개동으로 지하 1층~지상 19층 규모로 건축물 공급규모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 공동주택(다세대원룸형 26세대), 근린생활시설(3호)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오피스텔은 20.3382~47.2㎡, 도시형 생활주택은 18.32~19.59㎡, 상가는 22~29.6㎡이다. 지상 2층~지상 4층은 소형 아파트인 도시형 생활주택 26세대가 지상 5층~지상 19층은 오피스텔 93실이 공급된다.
건대 일대에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오피스텔 ‘건대 하이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국제자산신탁에서 시행하는 ‘건대하이뷰’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연면적 1만1467㎡ 규모로 지어진다. 어린이대공원역과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건대입구역과도 5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는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또한 청담대교와 영동대교가 인접해 있어 강남진입버스노선이 다양하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로로 교통노선이 발달해 있어 강남지역까지 7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를 분양 중이다. 상업시설 밀집지역인 SM1블록과 SM3블록에 공급되는 단지로 '역세권·몰세권' 프리미엄을 강조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2개동, 오피스텔 710실(전용면적 21~59㎡), 상가 161실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4면이 대로변에 있고 콘셉트 및 업종별 선택이 편리해 현재 2층 호실은 분양을 마친 상태다.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중소형까지 총 39개 평면으로 구성됐고, 일부 타입은 송도 최초로 테라스형으로 설계됐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3베이 구조에 주방과 거실의 개방감을 높여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며, 2개 침실과 테라스 공간이 조성된다.
수익형 업계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다(多)세권이 관심을 받는 이유가 오피스텔 등이 주거용 대안으로 떠오르는 등 어떤 인프라를 품고 있는지 여부가 그 가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세권의 파생과 쓰임새는 이제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 마케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상황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해당 상품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소비층의 이해를 돕는데 효과적인 함축적 의미로서 향후에도 다양한 O세권 등장이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표현인 '역세권'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강조한 '학세권', 주거지역 인근에 공원이나 산 등 자연녹지를 끼고 있다는 '숲세권'도 널리 통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공원이 인근에 위치할 때 '공세권', 강이나 호수·바다 등을 끼고 있다는 '수세권'도 이슈가 되고 있다. 대형병원이 있는 경우 '의세권', 법원 등 법조타운이 있는 경우 '법세권'으로 불리고 있다.
의세권의 경우 병원 근무자 등 오피스텔 임대수요 풍부해지며 법조타운은 변호사, 법무사 등을 대상으로 임대를 놓는 틈새 수익형 부동산중 하나로 잦은 임차인 교체가 없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대가 가능해 법세권은 임차수요가 풍부하고 투자 안전성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과 역세권이 가깝다는 '맥세권(맥도날드+역세권)', '스세권(스타벅스+역세권)'등의 마케팅 관련 새로운 용어가 등장해 다양한 분양상품 홍보에 자주 쓰이고 있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O세권은 주변에 백화점, 대형 쇼핑몰끼고 있는 ‘백세권’ ‘몰세권’ 수익형 단지다.
백화점, 대형복합쇼핑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로 이러한 대형상업시설은 쇼핑 뿐 아니라 문화, 여가,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만아니라 입지나 수요 등도 보다 철저히 분석하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일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접근성은 분양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현대건설이 지난 4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은 622실 청약에 총 6만 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범계역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로 평가 받는다. 4호선 범계역 이용해 서울역·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광역버스를 이용한 잠실 등 서울 접근도 편리하다. 이뿐만 아니라, 안양시청, 동안구청, 동안경찰서 등이 밀집한 행정타운도 인접하며, 경기도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범계역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등 쇼핑 시설도 가까운 백세권 단지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최근 초강력 규제로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서 똘똘한 부동산을 찾으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역세권보다는 인프라를 확보한 다(多)세권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이 향후에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38-6 일원에 의정부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소형 아파트·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의정부역 베스트뷰’가 분양중이다. 1호선·GTX(예정) 환승역세권인 의정부역 초역세권 입지(의정부역 7번출구 도보 2분이내)로 12월 준공을 앞둔 후분양 수익형 상품이다. 대지면적 498.00㎡, 건축물 연면적 5,198.13㎡, 1개동으로 지하 1층~지상 19층 규모로 건축물 공급규모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 공동주택(다세대원룸형 26세대), 근린생활시설(3호)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오피스텔은 20.3382~47.2㎡, 도시형 생활주택은 18.32~19.59㎡, 상가는 22~29.6㎡이다. 지상 2층~지상 4층은 소형 아파트인 도시형 생활주택 26세대가 지상 5층~지상 19층은 오피스텔 93실이 공급된다.
건대 일대에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오피스텔 ‘건대 하이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국제자산신탁에서 시행하는 ‘건대하이뷰’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연면적 1만1467㎡ 규모로 지어진다. 어린이대공원역과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건대입구역과도 5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는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또한 청담대교와 영동대교가 인접해 있어 강남진입버스노선이 다양하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로로 교통노선이 발달해 있어 강남지역까지 7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를 분양 중이다. 상업시설 밀집지역인 SM1블록과 SM3블록에 공급되는 단지로 '역세권·몰세권' 프리미엄을 강조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2개동, 오피스텔 710실(전용면적 21~59㎡), 상가 161실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4면이 대로변에 있고 콘셉트 및 업종별 선택이 편리해 현재 2층 호실은 분양을 마친 상태다.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중소형까지 총 39개 평면으로 구성됐고, 일부 타입은 송도 최초로 테라스형으로 설계됐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3베이 구조에 주방과 거실의 개방감을 높여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며, 2개 침실과 테라스 공간이 조성된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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