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22일 1순위 접수

오픈 3일간 1만5000명 방문, 모델하우스 북새통

대구역 한라 하우젠트 센텀 모델하우스에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다.(사진제공=한라공영)

17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이 주말 3일간 1만5000명이 다녀가는 등 대구의 도심 분양열기를 이어간 가운데,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은 북구 칠성동 2가 302-144번지 일원에 최고 36층, 전용 84㎡ 256세대, 오피스텔 32실 등 총 288세대로 구성됐다.

폭염 속에서도 아침부터 방문객의 발길이 하루 종일 끊이지 않았으며,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대구 도심 실속아파트를 하나 잡아야겠다는 실수요자들의 상담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별도의 청약절차 없이 바로 계약이 가능했던 오피스텔 53㎡, 29㎡ 총 32실 중 일반공급분 27실은 오픈 첫날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은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역세권에 동성로 등 대구중심생활과 주거선호도 높은 침산생활권을 모두 누리며, 단지 인근 1km이내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롯데백화점, 번개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과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메가박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한걸음에 누리는 대구대표 문화주거지로, 어린 자녀들을 둔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주부들은 평면에 감탄했다. 도심 재건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4Bay, 3.5Bay 평면설계와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까지 적용한 우수한 수납공간 구성에 극찬을 보냈다.

첨단 IoT시스템과 지진 대비 1등급 내진설계, 탈출형 화재 대피시설 등의 실생활에 유용한 첨단시설들도 적용되어 이목을 끌었다.

가족과 함께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부 김씨는 “한라 하우젠트가 이렇게 집을 잘 짓는 브랜드인줄 몰랐다”며, “일반적으로 A, B타입이 있으면 한 쪽으로 쏠리기 마련인데, 둘 다 좋아서 어느 타입에 청약을 해야 할 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고 말했다.

최근 중구에 분양한 단지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인 합리적 조건에, 발코니확장 및 시스템에어컨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은 전용 84㎡ 기준층 기준 410,000,000원으로 최근 공급단지인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479,100,000원, 84A 20층 이상 기준)대비 세대당 약 7000만원 정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고, 발코니확장비와 각종 유상옵션을 더하면 최종분양가 차이는 더 커진다. 또한 인근 입주단지 시세와 비교해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평가받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대단지는 아니지만 대단지 아파트 이상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었으며, 향후 인근 개발비전에 따른 시세상승의 가능성이 큰 데다 뛰어난 평면설계와 제품력,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를 접수한다. 29일 당첨자 발표에 따라 9월 10일~12일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모델하우스는 중구 태평로1가 11에 성황리 공개중이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