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지원,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가능
광주대는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전국 상위 64%에 해당하는 ‘자율개선대학’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합산해 도출했다.
이에 따라 광주대는 향후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함께 향후 3년 동안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앞서 광주대는 지난 6월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었다.
김혁종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면서 “광주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학의 기본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속발전 가능한 취업·창업 중심교육 명문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