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손흥민-황의조-나상호, 우즈벡 3톱 나서···조현우 결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나상호(광주)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3톱으로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4-3-3전술을 선보인다.

공격진에는 황의조를 중심으로 손흥민, 나상호가 좌우 날개를 맡는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아산)이 맡고, 장윤호(전북)와 이승모(광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수비진은 좌우 풀백으로는 김진야(인천)와 김문환(부산)이, 중앙 수비로는 김민재(전북)와 황현수(서울)가 선다.

관심을 모았던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되면서 송범근(전북)이 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