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한국 야구, 중국 꺾으면 결승···오후 4시 중계

한국 야구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은 중국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중국을 꺾으면 2승1패를 기록해 결승에 자력으로 진출하게 된다.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한국은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31일 한국 야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에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전날 일본을 꺾고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중국을 잡을 경우 반대편의 ‘대만 vs 일본전’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사실상 결승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전적이 15승 무패다. 그러나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예선에선 9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하고 고전하기도 했다. 따라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방심하면 안된다.

한국과 중국의 야구 경기는 SBS TV, KBS N 스포츠, 아프리카TV, POOQ, oksusu 등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