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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5승 사냥’ 불발···평균자책점 2.24

류현진,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5승 사냥’ 불발···평균자책점 2.24

등록 2018.09.01 13:4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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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류현진(LA 다저스)이 7이닝 2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5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류현진은 1-2로 뒤진 7회말 교체됐으나 대신 타석에 나선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은 투구 수 86개 중 56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을 정도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1회초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내준 2점 홈런이 막판까지 불운으로 작용했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스티븐 수자 주니어에게 안타를 맞은 뒤 A.J. 폴락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후속 타자인 골드슈미트를 맞아 2구째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4회초 1사 후 에스코바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닉 아메드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또 5회에는 케텔 마르테와 제프 매티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고 6회와 7회도 삼자범퇴로 막았다.

전날까지 시즌 4승1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이 2.18에서 2.24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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