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기관, 한자리에 모이니 효과 ‘톡톡’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는 2015년 4월, 전북중기청과 7개의 협·단체로 시작하여 현재는 총25개 기관으로 확대되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그동안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에서는 월 평균 63개의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5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하는 등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성장과 공통애로 해결에 앞장서왔다.
특히, 물류비 부담을 느끼는 수출기업에게 국제특송(EMS) 물류비 지원 사업을 적극 이용하도록 안내함으로써 수출 소요비용을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기술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했지만, 다수공급자계약을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에게 벤처나라 이용 방법을 안내하여 기업들의 공공기관 판로확대에 기여하였다.
이번 9월 지원협의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내수 진작 방안에 대하여 집중토론하고, 전북경제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자금 대출 시의 규제완화와 판로확대 방안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취지를 현장에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현장감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세관, 중소기업 진흥공단(전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전주센터),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전북 테크노파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중앙회(전북지역 본부), 기술보증기금 (전주지점), 신용보증기금(전주지점), 한국수출입은행전북본부가 참석했다.
또 중소기업협·단체로는 전북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협의회, (사)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 (사)이노비즈협회(전북지회), (사)메인비즈 전북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회),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전북수출 증진협의회, (사)전북뿌리산업연합회, 전북 소상공인연합회,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전북산학연협회, 전북벤처포럼운영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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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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