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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제5차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실시

인천관광공사, 제5차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실시

등록 2018.09.09 12:40

주성남

  기자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7일 을왕리 해변과 인천대공원에서 제5차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배리어프리 모니터링(Barrier-free Monitoring)’은 인천관광공사가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모두를 위한 장애물 없는 관광’를 구현하기 위해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다니며 관광약자들의 불편사항을 도출하고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6년 경인아라뱃길과 개항장을 시작으로 2017년 송도국제도시, 강화도에 이어 이번이 5번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하키 경기를 장애인들과 함께 관람하고 평창 및 강릉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으로 특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주)가천누리에 소속돼 있는 근로 장애인 15명이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에 참여해 관광지별 접근성과 편의시설에 대한 설문과 개선사항을 도출해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테마는 ‘힐링’으로 근로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을왕리 해변에서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를, 인천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에서 숲속의 향기와 피톤치드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동시에 올해 초부터는 발달·지체·시각장애인, 저소득층가정 등 관광에 소외된 시민들의 관광활동을 지원하며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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