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 본사를 둔 쿤룬은 1500여명에 달하는 개발인원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사로, 웹게임과 소셜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는 게임사이다. 쿤룬의 대표작인 ‘삼국풍운’ 금령장 최고 웹게임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웹 게임 TOP10에 드는 등 다수의 웹 및 온라인 게임이 중국 내에서 히트한바 있다.
정현욱 대표는 현재 블록체인의 성지로 알려진 몰타의 한국 대사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정 대표가 창업한 비석세스는 국내 IT/스타트업 대표 미디어로 지난 2014년에 개최됐던 ‘beGLOBAL SEOUL 2014’에서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참가비를 받아 화제가 됐다. 이 행사에선 미 포브스가 선정한 가상화폐(암호화폐) 부호 3위 윙클보스 형제와 코빗에 40만 달러 투자 건에 참여한 나발 라비칸트 대표가 참가하여 비트코인에 대한 논의를 나누기도 했다.
임성봉 대표는 “어드바이저로 합류함으로써 GXC가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현욱 대표는 “GXC가 몰타에 위치한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들과 교류 할 수 있도록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엑스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유저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코인이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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