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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안재현·이삼수 대표 선임

보령제약, 안재현·이삼수 대표 선임

등록 2018.09.18 10:12

이한울

  기자

안재현 경영부문 대표와 이삼수 연구·생산부문 대표(왼쪽부터). 사진=보령제약 제공안재현 경영부문 대표와 이삼수 연구·생산부문 대표(왼쪽부터). 사진=보령제약 제공

보령제약이 경영과 연구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경영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보령제약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최태홍 대표이사의 ㅇ후임으로 경영대표에 안재현 보령제약 사내이사를, 연구·생산부문대표에 이삼수 보령제약 생산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효율성 제고, R&D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가동을 앞둔 예산 新생산단지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했다”며 “2019년 및 중·장기 경영계획수립 시기에 맞춰 9월에 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재현 경영 대표는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1987년 제일모직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12년 보령제약에 입사했다. 입사 후 전략기획실장을 지냈고 현재까지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삼수 연구생산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LG화학 연구소 및 생산 품질팀장, CJ제약, 셀트리온제약 등을 거쳐 2013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생산 보분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건축면적 2만8558㎡규모의 예산 新생산단지는 지난 8월 28일 준공허가를 받고, 의약품생산허가 등을 거쳐 내년5월 본격 가동 될 예정이다.

글로벌 스탠다드(cGMP, EUGMP) 수준의 예산 新생산단지는 내용 고형제 8억 7000만정, 항암주사제 600만 바이알(Vial)과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에서 배송까지 원스탑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생산시설로 해외진출에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의 경우, 보령제약 항암제분야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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