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펀드스트랫 글로벌어드바이저가 기관투자가와 트위터 유저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관투자가의 72%가 경기 침체기에 암호화폐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25곳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9500명 이상의 트위터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됐다.
설문조사에서 트위터 유저들 절반 이상인 59%가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기관투자가의 56%는 앞으로 18개월 내에 경기 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35%가 암호화폐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 변수로 ‘중앙은행’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이머징마켓’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뒤를 이었다.
또한 기관투자가들의 50% 이상(54%)이 암호화폐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고 답한 반면 트위터 유저들의 경우 44%만이 바닥을 찍었다고 응답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