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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등록 :
2018-10-22 09:05

수정 :
2018-10-22 09:16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정식 론칭…2020년 매출 1000억원 목표

한방 원료 효능 극대화한 고기능 화장품 지향
올해말 백화점 매장 3개 오픈…해외 진출 겨냥
“힌국적이면서도 세계적 브랜드로 키울 것”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이 본격적으로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작이 오는 23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층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를 정식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이 만든 작품’을 뜻하는 연작은 과학기술로 고급 한방 원료의 효능을 극대화 한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을 지향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제조 기술을 보유한 이탈리아 기업 인터코스의 독자 기술을 통해 한방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기능과 저자극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매장을 열고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에 진출해 2020년에는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백화점에 3개 매장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핵심 지역의 백화점과 면세점에 10개 이상 매장을 열 계획이다.

특히 연작은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했다. 연작에 대한 해외 시장의 관심도 높다. 브랜드를 론칭하기 전부터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화장품 유통사에서 연작에 대한 제품 문의를 해왔으며, 현재 제품 수출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작을 본격 론칭하면서 화장품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 자체 브랜드가 비디비치와 연작으로 늘어났고, 수입 브랜드는 딥티크, 아워글래스,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화장품 ODM(제조자 개발 생산) 기업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에서 연작의 전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계열사간 시너지도 확대될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를 1000억원 브랜드로 키운 노하우가 있는 만큼 연작을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킬 자신이 있다”면서 “동서양을 아우를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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