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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에 ‘갑질’했던 서브웨이, 이번에는 2일 오후 2~5시까지만 1+1이벤트

가맹점주에 ‘갑질’했던 서브웨이, 이번에는 2일 오후 2~5시까지만 1+1이벤트

등록 2018.11.02 10:01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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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에 ‘갑질’했던 서브웨이, 이번에는 2일 오후 2~5시까지만 1+1이벤트가맹점주에 ‘갑질’했던 서브웨이, 이번에는 2일 오후 2~5시까지만 1+1이벤트

지난 9월 ‘서브웨이’가 국내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폐점을 통보하고, 이의가 있다면 직접 미국에 와서 영어로 소명하라는 ‘갑질’을 부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던 서브웨이가 이번에는 1+1 샌드위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브웨이는 2일 오후 2시부터 4시 59분 59초까지 약 3시간 1+1 샌드위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15cm 샌드위치 구매자에게만 해당된다. 그리고 1인 1개만 해당된다.

서브웨이 관계자는 “시간 내 판매된 샌드위치 수 만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샌드위치를 전달한다”며 “샌드위치 1개 구매하고, 1개 더 먹고, 1개는 기부되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월드샌드위치데이 행사에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11일 서브웨이가 가맹점주에게 갑질을 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약관을 위반했는지 조사에 착수 했었다.

당시 공정위에 접수된 민원에 따르면 서브웨이 가맹점을 운영했던 A씨는 지난해 10월 미국 본사로부터 '가맹 해지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브웨이 본사 측은 A씨의 매장이 △냉장고 위 먼지 △재료 준비량 부족 △본사 지정상품이 아닌 국내 세제 사용 △바닥청소 미비 등의 이유로 벌점을 초과했다며 가맹 해지 사유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의 조사가 들어간 후 서브웨이 측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통해 이미 무혐의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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