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를 오픈한 11월 1일 00시 기점으로, 당일 자정(밤12시)까지 24시간 동안 누적 판매량이 454만개를 넘었다고 2일 밝혔다. 1일 판매량으로는 최대 규모로, 단순 계산시 매 1분당 3159개씩, 1초에는 52개씩 팔려나간 셈이다.
빅스마일데이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일부 인기제품은 순식간에 완판되는 등 그야말로 ‘광클(빠른클릭)전쟁’을 방불케 했다. 그 중 지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특가로 나온 ‘애플 에어팟’은 14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며 반나절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단일제품으로 이처럼 단시간에 높은 매출을 보인 경우는 이례적이다.
빅스마일데이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남은 기간에 등장할 제품 라인업과 할인가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차로 접어드는 3일(오전 00시 오픈)에는 지마켓에서 ‘휴스톰 듀얼라이트 무선물걸레청소기’를선보인다. 스마일클럽 회원으로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12만6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찌 지갑’은 최대 할인폭을 적용하면 백화점 동일 구성 신상품을 20만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고, 옥션에서는 해외직구 상품인 ‘샤오미 1세대 로봇청소기’는 최대 할인시 23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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