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죽곡·세천·서재지구 대장宙 되나

서재지구 13년만에 처음 전용 85㎡초과 중대형 공급, 38층 최고층 939세대 대단지, 근일공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투시도(사진제공=태왕)

대구시 달성군 서재지구에 13년 만에 처음으로 전용 85㎡초과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이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급아파트로서 그 분양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주)태왕이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 일원에 총 939세대 중대형 대단지 주상복합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11월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대행사 대영레데코에 따르면, 현재 달성군 다사읍 총 2만7000여세대 중, 구 40형대 초과는 2100여세대로 7.7% 수준이다. 서재지구 내에서 전용 85㎡초과는 단 348세대 뿐이다.

게다가 서재지구 전용 85㎡초과 세대를 포함한 단지는 신성서 화성파크드림(2007년 입주), 신성서 진흥더블파크(2007년 입주), 화진 금봉타운(1996년 입주), 서재보성 1,2차(1997년 입주) 등 대부분 10년~20여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다.

서재지구 공인중개사 대표는 “성서생활권내 중대형 새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사실상 10년 이상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전무한 상태”라며, “수성구에서 프리미엄 아파트로 인정받은 태왕아너스 브랜드로 들어오면 서재지구의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보성1,2차, 우방, 화진·금봉, 신성서 화성파크드림 등 1997년부터 10여년간 산발적으로 조성된 서재지구가 5000여세대 신시가지로 자리 잡은 뒤, 이어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 1~3차를 비롯해 4300여세대가 추가로 서재지구를 확대하면서 죽곡, 세천과 함께 2만 7000여세대에 이르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뭉친 메가시티로 강력해졌다.

분양가는 달성군, 생활은 달서구 성서생활권으로 주목받는 이 지구는 달서대로, 서재로, 신천대로로 쾌속교통망을 누리며, 특히 2020년 개통예정인 4차순환도로 다사IC(예정)인접으로 교통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동산병원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단지앞 서동초등학교, 서동유치원에 금호강, 와룡산, 궁산의 자연까지 가까이 누리는 도심힐링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전용 77㎡ 140세대, 전용 84㎡ 568세대, 전용 114㎡ 142세대, 전용 117㎡의 펜트하우스 7세대, 오피스텔 전용 84㎡ 82실 등 총 939세대로 구성된다.

서재지구에서 유일한 중대형 주상복합으로 단지 내에 풍부한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져 원스탑 고품격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이 지역에 없던 펜트하우스에 대한 기대도 높다.

지하4층, 지상 38층 규모로 서재는 물론, 성서, 세천지구를 포함해 최고층으로 건설되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무려 142m에 달하는 동간 사이를 푸른 공원으로 조성해 바람과 빛의 소통은 물론 프라이버시까지 보호하는 쾌적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서재지구에서는 처음으로 LGU+ 기반의 첨단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인공지능아파트를 선보인다. 태왕은 전 세대에 LG유플러스 인공지능 아파트 ICT 시스템을 구축하고, AI스피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에서는 인공지능 IC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 AI스피커를 연동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TAG를 소지하고 있으면 단지 출입시 공동현관 자동열림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알림, 단지내 위치알림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또한 적용된다.

태왕 노기원 대표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서재지구의 하늘을 바꿔놓을 프리미엄마크로, 지금까지 서재지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최첨단 쾌적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대구의 프리미엄 아파트 시대를 열었던 황금동 태왕아너스의 명예를 다시 한 번 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11월중 공개 예정이며,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