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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중소 가상화폐거래소 지닉스 폐업, 오는 23일부터 모든서비스 제공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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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가상화폐거래소 지닉스 폐업, 오는 23일부터 모든서비스 제공 종료

등록 2018.11.09 21:23

임주희

  기자

이미지=지닉스 제공이미지=지닉스 제공



중소 가상화폐거래소인 지닉스가 폐업을 결정했다.

9일 지닉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모든 서비스 제공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지닉스 측은 "암호화폐 펀드 상품 출시와 관련된 이슈로 인해 앞으로 지속적인 거래소 운영이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가상화폐 출금 한도를 일괄 상향조정해 이용자가 보유 가상화폐를 23일 전까지 출금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1호 펀드 투자 시 제공한 토큰 ZXG는 출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당초 지닉스 측은 2호 펀드 공모를 취소하되 1호 펀드는 계속 운용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폐지를 결정했다.

지닉스는 “현재 운영 중인 ZXG 토큰은 운용 정상화를 위해 지닉스 외에 해외 타 거래소에 상장하고 펀드 운용사인 제네시스에서 계속 운영하는 방향을 검토하였으나 고심 끝에 ZXG 토큰을 폐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라며 “이에 따라 지닉스와 제네시스는 함께 비용을 부담하여 보유하신 ZXG 개수를 매수평균가격으로 계산하여 이더리움(ETH)으로 반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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