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이 총리는 퓨리 의장에게 “양국 간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 지속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퓨리 의장은 “한국산 철강에 대한 캐나다의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는 미국과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 데 따른 것”이라며 “귀국 후 관계 기관에 전달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2019년은 캐나다가 한국을 국가로 승인한 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최초로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것이 보여주듯이 캐나다는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 총리는 퓨리 의장에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한국 청년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쿼터(인원제한)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