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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김영호 교수, 교양 노동법 저서 출간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김영호 교수, 교양 노동법 저서 출간

등록 2018.11.16 18:17

수정 2018.11.19 10:52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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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김영호 교수, 교양 노동법 저서 출간 기사의 사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교양학부에서 노동법을 강의하고 있는 김영호 외래교수(나눔노사관계연구소장, 공인노무사)가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 형식의 교양 노동법 저서 ‘당하지 않습니다(카멜북스)’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영호 교수는 “노동법은 법을 전공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직장인이나 아르바이트생은 물론, 자영업자들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상식”이라며 “노동법을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일반인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당하지 않습니다’는 사회 초년생 4인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부당한 상황을 소설로 풀어가면서 각각의 에피소드 사이에 ‘병가, 연차휴가, 출산휴가, 퇴직급여, 산업재해’ 등 노동법의 주요 쟁점을 소개하고 있다. 소설을 재미있게 읽다가 보면 노동법의 주요 개념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구성됐다.

김 교수의 노동법 강의는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노동법 비전공자들도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지난 학기에는 세종사이버대 학생 중 1천 명이 수강하는 인기 강의로 최우수 강의상(BTA : Best Teaching Award)을 수상했다.

세종사이버대 교양학부장 이민정 교수는 “현대 사회는 한 분야만을 깊게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다양한 학문의 융합과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세종사이버대 교양학부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양적 소양을 쌓고 이를 자신들의 전공 분야와 접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목을 끊임없이 개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2019학년도 봄학기부터 한층 강화된 입학장학 제도를 마련해 재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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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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