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교수는 “노동법은 법을 전공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직장인이나 아르바이트생은 물론, 자영업자들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상식”이라며 “노동법을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일반인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당하지 않습니다’는 사회 초년생 4인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부당한 상황을 소설로 풀어가면서 각각의 에피소드 사이에 ‘병가, 연차휴가, 출산휴가, 퇴직급여, 산업재해’ 등 노동법의 주요 쟁점을 소개하고 있다. 소설을 재미있게 읽다가 보면 노동법의 주요 개념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구성됐다.
김 교수의 노동법 강의는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노동법 비전공자들도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지난 학기에는 세종사이버대 학생 중 1천 명이 수강하는 인기 강의로 최우수 강의상(BTA : Best Teaching Award)을 수상했다.
세종사이버대 교양학부장 이민정 교수는 “현대 사회는 한 분야만을 깊게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다양한 학문의 융합과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세종사이버대 교양학부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양적 소양을 쌓고 이를 자신들의 전공 분야와 접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목을 끊임없이 개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2019학년도 봄학기부터 한층 강화된 입학장학 제도를 마련해 재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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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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