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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우즈베키스탄 4대0 대파···6경기 연속 무패

한국축구, 우즈베키스탄 4대0 대파···6경기 연속 무패

등록 2018.11.21 07:14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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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우즈베키스탄 4대0 대파···6경기 연속 무패 사진=연합뉴스 제공한국축구, 우즈베키스탄 4대0 대파···6경기 연속 무패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4대 0 대승을 거뒀다. 올해 마지막 A매치 경기였는데 기분좋게 승리로 마무리해 6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남태희(알두하일)와 황의조(감바 오사카), 문선민(인천), 석현준(랭스)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을 4-0으로 대파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04년 데뷔 후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기록한 조 본프레레(네덜란드) 전 감독과 이 부문 동률이었다.

아울러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여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11승 4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한국은 1994년 9월 5일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4강에서 0-1로 패한 이후 24년 넘게 우즈베크에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한국이 A매치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이긴 건 2015년 11월 17일 라오스와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5-0 승리 이후 4년 만이다. 또 한 경기 4득점은 작년 12월 16일 일본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일본전 4-1 승리 이후 11개월여 만이다.

특히 벤투호는 6경기 중 0-0으로 비겼던 칠레와 평가전을 빼고는 모두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편 우리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직전 사우디아라비아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를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을 대비해 내년 1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벌일 계획으로 양국 축구협회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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