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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식품, 러시아 시베리아식품박람회 첫 참가

한국 농식품, 러시아 시베리아식품박람회 첫 참가

등록 2018.11.24 10:10

강기운

  기자

aT, 시베리아지역 시장 진출 수출확대를 위한 기회 활용

한국 농식품, 러시아 시베리아식품박람회 첫 참가 기사의 사진

한국 농식품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러시아를 포함한 CIS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11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3일간 ‘시베리아식품박람회(Interfood Siberia)’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시베리아 최대의 식품산업 전시회로 제빵, 유제품, 음료, 육가공품 및 제조장비 등 식품과 관련한 모든 품목을 다루는 B2B 박람회이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인접국가인 카자흐스탄, 몽골 등에서도 많은 참관객이 방문하며, 한국 농식품은 수출업체 9개 사가 차, 음료, 가공식품 및 각종 스낵 등을 중심으로 통합 한국관을 마련해 시식·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홍보 영상물 상영 및 수출업체별 대표상품 설명회 등을 통해 신규바이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은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 극동러시아의 물류 중심지로, 식음료 생산이 전체 산업의 1/3을 차지할 만큼 발달하여 유명한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도 진출하여 식품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참가업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국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시베리아 지역은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러시아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고, 한국제품의 유통도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전문바이어 발굴에 주력하여 대 러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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