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복지시설 확충으로 정주기능 활성화
복내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촌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면소재지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 생활편익·문화·복지 시설 등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관 건립, 지역 어르신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게이트볼장 및 체육시설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개선사업,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홍보관 건립 등 침체된 복내면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생활 인프라를 구축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7건이 선정돼 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신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목포대학교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주축으로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색깔을 살리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공모신청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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