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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역대 부군수 초청 정책 간담회 개최

고창군, 역대 부군수 초청 정책 간담회 개최

등록 2018.11.29 07:15

우찬국

  기자

민선7기 군정 방향 논의· 제안 등 고창 발전 위한 소통의 시간 고창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경험 나눠

고창군이 화합과 통합으로 안정적인 군정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대 부군수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28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고창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차용복(제16대), 허기남(제18대), 양태열(제19대), 한웅재(제20대), 김진술(제23대), 김상호(제24대),이길수(제25대) 전 부군수와 민선7기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창군, 역대 부군수 초청 정책 간담회 개최 기사의 사진

이날 고창군 홍보동영상 시청과 민선7기 군정 주요 현안보고를 통해 그동안 고창군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상을 확인하고 앞으로 고창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군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역대 부군수님들의 뜨거운 애정과 열정 덕분에 고창고인돌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오늘날 ‘한반도 첫 수도’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고 공설운동장 건립과 각종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며 내년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등 스포츠 마케팅 1번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하고 “또한 경관농업의 시초인 청보리밭축제, 복분자산업 특구지정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일들과 고창문화의전당 건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고창웰파크시티, 상하농원 조성 등 하나하나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을 통해 고창발전의 초석을 다진 점들을 고창군민들은 잘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역대 부군수님들이 애써주신 발전의 토대 위에 민선7기 고창군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군정방침으로 삼고 ‘농업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을 주력 산업으로 삼아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군민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천하제일강산 고창군이 화합과 통합의 시대에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어 달라고 말했다.

역대 부군수들은 “고창군에서 근무했던 것은 아직까지도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남아있고, 고창소식이 들려올 때면 반가운 마음으로 늘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고창군의 깨끗한 자연생태자원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이밖에도 역사문화자원과 농특산물 등 모든 면에서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이 ‘한반도 첫 수도’로 더 큰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인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역대 부군수들은 고창관광발전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 군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고창군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역대 군수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재외군민 등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화합과 참여의 군정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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