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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부사장 3명 승진···CEO 후보 확대·영업관리자 우대

삼성생명, 부사장 3명 승진···CEO 후보 확대·영업관리자 우대

등록 2018.11.29 10:43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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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김대환(왼쪽부터), 유호석, 홍원학 부사장. 사진=삼성생명삼성생명 김대환(왼쪽부터), 유호석, 홍원학 부사장.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대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9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29일 실시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부사장 3명,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3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대환 경영지원실장, 유호석 금융경쟁력제고태스크포스(TF)팀장, 홍원학 특화영업본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대환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삼성생명 입사 이후 마케팅전략그룹 상무, 경영지원실 상무를 거쳐 2015년 12월부터 경영지원실 전무(CFO)로 재직해왔다.

유호석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금융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삼성물산 입사 이후 삼성생명 자산PF운용팀 상무, 자산운용본부 상무, 경영지원실 전무를 거쳐 올해 2월부터 금융경쟁력제고태스크포스(TF)팀 전무로 근무했다.

홍원학 삼성생명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생명 입사 이후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를 거쳐 삼성생명 인사팀 상무, 전무를 역임한 뒤 특화영업본부 전무로 일했다.

이 밖에 이길호 법인1사업부장과 한진섭 경영진단팀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 승진자는 김종민, 김진호, 박성현, 박진호, 이병주, 이주경, 진현창, 허재영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무 이상 고위 임원의 승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하고 신임 임원의 경우 성숙기에 접어든 보험시장 환경 속에 영업현장에서 성과를 창출한 영업관리자를 우대하는 등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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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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