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조손가족 57세대에 담근 김장김치 등 전달
이날 나눔 봉사는 여성회관 1층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읍면 복지담당자들이 조손가정 57세대를 직접 방문해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와 쌀(20kg)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보성읍 보성리 최 모 할머니는“건강이 좋지 않아 올 겨울 김장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챙겨주시고 살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명숙 회장은“부모와 떨어져 조부모와 살고 있는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이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김치·쌀 나눔 봉사는 동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손가정과 올해로 6년째 함께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