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 업계와 핀테크 업계 등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증권사 인수가 아닌 직접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신규 증권사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치과의사 출신 이승건 대표가 201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2016년 34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205억원으로 6배나 늘었다. 올해 매출은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미 토스 앱을 통해 소액으로 간편하게 개인 간 거래(P2P) 금융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서비스인 토스 앱은 지난달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고 송금 거래액을 포함한 누적 거래액도 27조원에 달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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