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8일 오전 10시 54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다무라시 등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도쿄에서도 미세한 진동이 관측됐다. 후쿠시마현 육지에서 감지된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고정되지 않은 물건의 일부가 쓰러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그러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우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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