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울릉도·독도·박서준 등 ‘한국관광의 별’ 선정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경북 울릉군 독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관광자원인 울릉도와 독도, 관광 활성화에 공을 세운 배우 박서준 씨 등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일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갖고 2018년을 대한민국 관광 분야를 빛낸 4개 분야 10개 부문 ‘한국관광의 별’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관광매력물 분야 중 자연자원 부문에는 국토 최동단 섬들인 경북 울릉군의 울릉도와 독도가 선정됐고 문화 자원 부문에서는 평화 관광의 시작지로 평가되는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 일대가 뽑혔다.

전통자원 부문에서는 전남 진도군 군립민속예술단의 ‘진도 토요민속여행’, 무장애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열린자원 부문은 전남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 숙박 부문에는 충남 공주시 공주 한옥마을, 음식 부문에는 대구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가 선정됐다.

또한 쇼핑 부문에는 광주 대인예술시장이 선정됐고 정보 부문에서는 서울관광재단의 ‘비지트 서울’, 지자체 부문에서는 3년 연속 관광객 연 1300만 명을 유치한 전남 여수시, 공로자 부문에는 배우 박서준 씨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