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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성수 CJ ENM 고문 영입 협의 중”

카카오 “김성수 CJ ENM 고문 영입 협의 중”

등록 2018.12.12 13:46

장가람

  기자

카카오 콘텐츠 사업 총괄할 듯

김성수 CJ ENM 고문(사진-CJ ENM 제공)김성수 CJ ENM 고문(사진-CJ ENM 제공)

카카오가 콘텐츠 사업 전문가인 김성수 CJ ENM 고문에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김성수 CJ ENM 고문에 영입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수 고문은 제일기획을 거쳐 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온미디오 대표 직을 역임했다. 온미디어가 CJ로 인수되며 CJ그룹과 연을 맺었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까지 CJ ENM의 대표를 지내며 콘텐츠 사업을 총괄했다.

김 고문은 ‘도깨비’ 등의 드라마 흥행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CJ그룹 콘텐츠 사업을 흑자로 만들었다.

업계에서는 김 고문이 카카오 이직 후 매니지먼트·콘텐츠업체 인수·합병(M&A)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지휘할 것으로 관측 중이다. 올해 초 카카오 자회사 메가몬스터로 적을 옮긴 이준호 대표도 김 고문의 최측근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CJ ENM의 간판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설립의 주역이다.

한편 이에 대해 카카오는 “컨텐츠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분으로 김성수 전 CJ E&M 대표이사에게 영입제안했고 현재 협의중에 있으나 이외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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