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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무릎 연골 대체제 식약처 인증에 이틀째 급등

[특징주]셀루메드, 무릎 연골 대체제 식약처 인증에 이틀째 급등

등록 2018.12.27 09:27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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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가 무릎 반월상연골 부분 대체제인 BM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9.19%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자회사 엠젠플러스도 1.81% 오르고 있다.

전일 셀루메드는 국내 최초로 무릎 반월상연골 부분 대체재인 BMG(Bio Meniscus Graft, 제허18-823)의 식약처 제조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무릎 반월상연골이 일부 손상됐을 때 치료법은 부분 절제, 봉합이나 기증 시신으로부터 채취한 반월상연골로 대체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부분 절제는 손상된 부분을 절제하면서 관절뼈 사이 완충 영역이 제거돼 관절뼈 표면 연골과 관절뼈의 손상을 더욱 촉진하는 등 위험이 있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BMG는 절제된 반월상연골 대신 이식돼 완충 영역 역할을 하며 무릎 관절 손상을 억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무릎 반월상연골 대체재 허가로 일시 제한적 의료기기로 공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무릎 연골 시장에 공급하고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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