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는 송파 ‘헬리오시티’ 신규 입주 세대를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인근에 위치한 잠실점을 리뉴얼 했다고 30일 밝혔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84개동, 9510세대에 달하는 거대 아파트 단지로, 지난 연말 입주가 시작돼 오는 4월까지 약 3만 명의 인구가 유입될 예정이다. 까사미아는 헬리오시티로의 대규모 인구 유입이 부동산과 홈퍼니싱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접근성이 높은 잠실 매장의 리뉴얼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까사미아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헬리오시티 맞춤형 인테리어를 보여주고자 실제 주거 공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쇼룸 공간을 마련했다. 18평, 25평, 33평, 41평 등 대표 평형 구조에 따른 침실, 거실, 주방, 아이방 등 공간별 가구 배치와 그에 따른 소품 활용 예시 등을 보기 쉽게 연출했다.
또 까사미아의 인기 가구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식기류, 침구류, 수납용품, 데코용 소품 등 홈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품목을 원스톱으로 구입할 수 있다.
헬리오시티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전 품목 20% 상시 할인은 물론 일부 품목에 대해서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가구 상담 고객에게 고급 세면 타올 세트 증정, 3인 이상 소파 구매 시 티테이블 증정, 구매 품목에 따라 상품권 증정 및 추가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까사미아는 잠실점 외에도 경기도 고양시, 서울 양천구 신정 등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한 특화 매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 까사미아 아울렛의 경우 일산·고양 일대에 대형 마트 및 대규모 할인형 쇼핑몰이 밀집된 점을 감안해 단종, 이월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아울렛형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서교점은 20~30대 1인 가구 거주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소품, 효율적 공간 활용이 가능한 미니멀한 사이즈의 가구 등을 대표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이번 잠실점 리뉴얼은 통해 ‘송파 헬리오시티’ 맞춤형 공간 스타일 제안과 더불어 입주 고객들이 주거 공간별 인테리어를 한 눈에 살펴보며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며 “잠실점을 비롯해 더 다양한 매장에서 지역 상권에 최적화된 까사미아만의 홈 스타일링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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