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민족정신과 숭고한 마음이 서려있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로 채워진다. 북한 작곡가 최성환의 ‘아리랑 판타지’ 곡은 우리의 가락을 오케스트라로 표현한 관현악곡으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사랑받는 곡이며,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홀로아리랑’ 등 한국인의 정서와 우리 곡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3.1운동 100주년 기념퍼포먼스와 함께, 100여명의 출연자들이 함께 들려줄 웅장한 소리로 대미를 장식하며 100년 전 그 숭고한 함성과 영광의 그 날을 무대 위에서 재현할 계획이다.
CM코리아 허수정 단장은 “작년 한 해 어울아트센터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단체뿐만 아니라 단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라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올해 좀 더 발전된 무대로 행복하게 연주하는 연주단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예술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대표는 “올해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선정으로 지역민과 예술적 경험과 삶의 질 향상을 나누고 꿈꿀 수 있어 기쁘다. 행복북구문화재단과 상주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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