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대구 북구 산격동 '꽃보라 동산'에서 팝부터 판소리까지 노래를 가야금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이리 오너라, 벚꽃 밭에서 놀자'가 열릴 예정이다.
3월 공연에서는 가야금 선율에 공감되는 가사를 더해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고 있는 젊은 연주가 단체로 전통과 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교류로 재해석된 국악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꾀하는 연주들을 선보일 에정이다.
세부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영국 팝의 전설 '비틀즈 메들리'와 판소리 사랑가를 모티브로 한 '사랑더하기', 대표적인 효의 아이콘 심청이 이야기를 다룬 '심봉사, 심청이를 보다', 그리고 벚꽃연금이라 불리며 매년 봄마다 들려오는 '벚꽃엔딩' 등 대중에게 친근한 음악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대표 민요 아리랑까지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歌’ 만의 감각으로 새롭게 연주된다.
이 행사의 자세한 일정 확인과 공연예매는 티켓링크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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