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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창립 63주년 맞아 “강소 증권사로 체질개선 다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창립 63주년 맞아 “강소 증권사로 체질개선 다짐”

등록 2019.03.27 18:08

김소윤

  기자

27일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가 창립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양증권 제공27일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가 창립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양증권 제공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27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강소증권사 도약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갖고 “5G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증권업 역시 패러다임과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도 도전”이라며 “하지만 ‘강소증권사로의 도약’을 꿈꾸는 한양증권에게는 엄청난 기회를 선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63년 역사는 액자 속에 박제화 된 시간의 기록으로 남아있어서는 의미가 없고 현재의 관점에서 재해석 된 한양증권 63년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은 체질개선에 성공하고 있고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충분한 준비와 노력에 힘입어 강소증권사라는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에 도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이스캠프에서 정상에 오르는 길이 더 가파르고 힘든 코스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지금부터는 전략과 전술, 일하는 방식, 마인드, 조직문화, 리스크 관리 역량 등 모든 면에서 달라져야 하고 초일류 수준까지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직원들에게 ‘강소 증권사’라는 정상 정복을 위해 3가지 포인트를 강조했다. 그는 “이기는 조직이 되어야 하고 이기는 것도 습관”이라며 “원팀 스피릿(Oneteam spirit)으로 우리는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초일류가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큰 혁신을 해야 하는데 '틀 밖에서 사고하기'는 초일류로 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역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만들어 온 승자의 기록”이라며 “지금부터 270명 전 임직원과 함께 승자의 자세로 한양증권 역사의 제2장을 써 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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