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 ‘명예 면장’ 위촉 통해 주민들과 소통

자인면(면장 류영태)에서는 26일 제3대 명예 자인면장으로 위촉된 이태희 명예 자인면장과 소통 면정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식 취임행사를 마친 후 ‘1일 명예면장 직무수행’차 자인면을 방문한 이태희 명예면장은 청사를 순회하며 당면 업무추진에 노고가 많은 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층 면장실에서 류영태 면장으로부터 자인면 주요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5대 기관단체장(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자인면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임 명예 자인면장으로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인면 교촌리 출신인 이태희 명예 자인면장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소재 ㈜대주화학의 대표이사로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시 동래구협의회장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평소 자인면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3대 명예 자인면장으로 추천되었다.

이태희 명예 자인면장은 “명예 자인면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추천해 주신 자인면장님과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특히 자인면민과 행정의 의사소통의 교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면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류영태 자인면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멀리 부산에서 걸음 해주신 이태희 명예 자인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사기업의 전문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를 행정에 접목한다면 자인면과 경산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답했다.

경산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