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희극과 비극의 두 얼굴’ 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10명의 성악가들이 각 오페라의 대표 희극과 비극을 공연하는 실험적인 무대로, 1인 2색의 연주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콘서트 오페라이다.
공연에는 구본광 예술감독과 서찬영 지휘자, 그리고 소프라노 이정아, 배진형, 구수민, 김상은, 테너 김지호, 현동헌, 박신해, 노성훈, 바리톤 방성택, 제상철이 출연한다.
4월 11일 희극 프로그램은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오페레타 ‘박쥐’의 주요 곡으로, 흡사 뮤지컬을 보는듯한 유쾌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 13일 비극에선 작곡가 베르디의 작품 중 가장 비극적인 오페라 ‘운명의 힘’과 ‘가면무도회’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곡을 연주한다.
콘서트오페라 ‘Comedy & Tragedy(희극과 비극의 두 얼굴)’은 각각 20,0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두 공연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희극비극 패키지 티켓’도 있다. 문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로 하면 된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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