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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걸 LF 회장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거듭날 것”

[2019주총]구본걸 LF 회장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거듭날 것”

등록 2019.03.29 16:45

정혜인

  기자

사진=LF 제공사진=LF 제공

구본걸 LF 회장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F는 2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 1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5가지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상균 LF 신사·액세서리부문장과 정연우 LF 경영지원실장이 3년 임기의 사내이사에 신규선임됐다.

구 회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LF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할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패션업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헤지스 맨 RULE 429’를 론칭해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고 수제 맥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덜지를 통해 ‘MOON BEAR’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메가 브랜드 집중 육성 전략을 통해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등 리딩 브랜드의 시장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 다변화와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외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갖추고 유통 채널별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패션 부문은 조기반응 생산체계 및 상품기획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수익성과 성장잠재력이 큰 온라인, 모바일 사업을 확대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점검과 신규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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